대한건축사협회, 회원사의 공사감리, 철거·해체, 석면감리 업무 디지털화 적극 지원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 건축사업무, 디지털 전환으로 고도화
전국 3,000 건축사, 스마트감리앱 아키엠 누적 준공현장 25,000개 돌파
씨엠엑스는 19일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사감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과 ▲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사의 공사감리, 철거·해체, 석면감리 업무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그동안 2018년 12월 건축감리기준 강화에 따른 업무혁신 차원에서 검측체크리스트, 설계변경서류, 공사사진·검측동영상 대장의 모바일 기반 전자문서화와 전자서명 도입과 함께 건축물 생애관리 전반 건축사업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해왔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차별화된 모바일 기반 디지털 감리로 감리의 철저한 수행과 동시에 생산성 혁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 건축사업무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이 요구된다. 그리고 대국민 건축서비스 관점에서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도 "K-건축의 콘텐츠가 되고 싶다. 설계 필수 소프트웨어인 CAD는 외국기술이다. 반면 감리분야 관리기술은 국산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신규회원들에게 6개월간 무료로 공사감리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씨엠엑스는 스마트감리앱 『아키엠』 출시 후, 현재 전국 3,000 건축사사무소 구독과 2만5천개 준공현장을 완료하면서 공사감리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에는 최근 인천 검단 붕괴사고에서도 지적된 공사검측 부실을 막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기반 검측 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콘업은 시공자와 감리자가 원플랫폼에서 다중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사관리 DX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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